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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첫 삽…내년 6월 개장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1-28 18:09 송고
암사역사공원 조성도(강동구 제공)© News1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암사동 일대에 ‘암사역사공원’을 본격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암사역사공원은 2006년 5월에 공원으로 결정돼 2008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보상을 추진 중이다. 올해까지 60.1%가 보상 완료된다.

강동구는 토지보상비와는 별도로 올해 서울시 예산으로 공원조성비 50억원을 확보해 공원 전체 부지면적 11만198㎡ 중 일부구간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 추진지역은 암사동 유적 앞 암사동 137-2번지 일대로 부지면적은 2만2930㎡이다. 야외 공연장과 숲체험장, 주차장, 테마정원이 들어선다. 실시설계를 10월 완료했다. 12월 착공해 2018년 6월까지 완료한다.

12월 1일 착공식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별내선 저촉지역 및 구암서원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빨리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와 시비 등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 암사동 유적과 한강이 연결된 암사역사공원이 주민들에게 역사문화 체험의 장이자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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