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세종교통공사, 내달부터 읍·면 59개 노선 3단계로 인수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17-11-26 17:46 송고
노선 계획도.© News1
노선 계획도.© News1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최근 민간업체인 세종교통이 반납한 읍·면 59개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3단계로 나눠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1단계는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8개 노선이다. 공사가 보유한 차량을 이용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2단계로는 금남면과 장군면을 중심으로 14개 노선이다. 차량을 새로 구입한 뒤 내년 4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나머지 37개 노선은 내년 6월까지 준비 기간을 거쳐 운영할 방침이다.

조치원읍 순환노선인 11번은 조치원역→신안리→세종시 문화예술회관→번암리→조치원역을, 12번은 조치원역→번암리→세종시 문화예술회관→신안리→조치원역을 양방향 순환 운영한다.
배차는 30분 간격으로 조정된다.

신안리에서 조치원역까지 운행하던 140번과 141번 노선은 11번과 12번으로 통합 운영한다.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운행되는 131번(조치원역~봉산리~조치원역, 1일 1회), 721번(조치원역~기룡리~신대리, 1일 1회), 722번(조치원역~신대리~기룡리, 1일 1회), 951번(조치원역~송정리~조치원역, 1일 2회) 4개 노선도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공사는 앞으로 일일 승객 수, 운행 횟수 등을 고려해 지·간선체계를 도입하고, 수요응답형 버스, 마을택시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e123@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