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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th 청룡영화상] 차태현, 故 김영애·김주혁 추모 "사랑합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11-25 21:33 송고
SBS 청룡영화상 캡처 © News1

배우 차태현이 올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김주혁, 김지영, 김영애, 윤소정 등 배우들을 추모했다. 

차태현은 25일 저녁 8시40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2017년은 안타깝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가슴 아픈 한해로 우리 모두에게 기억될 것 같다. 존경하는 선배님, 사랑하는 동료를 떠나보냈다. 잘 지내고 계시겠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아직 그 미소가 잊어지지 않는다. 따뜻하게 배려해주셨던 그 인자함 또한 잊어지지 않는다. 미처 작별 인사도 하지 못했다"며 "너무나 갑작스럽게 날벼락 같은 이별에 사실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다. 그동안 선배님들의 수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털어놨다. 

또 차태현은 "정말 행복했던 추억들 영원히 간직하겠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훌륭했던 영화인이셨던 것을 기억하겠다"면서 "하늘에서 아프지 마시고 평안하시길 빌겠다.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선배님. 사랑해, 형"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돕기 위해 지난 1963년부터 제정된 영화제다. 시상 부문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조명상, 각본상, 기술상, 미술상, 음악상, 신인감독상, 신인남녀연기상, 인기스타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과 신설된 청정원 단편영화상의 총 18개 부문이다. 지난 2016년 10월7일부터 2017년 10월3일 국내에서 개봉된 151편의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와 영화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후보작(자)을 선정한 뒤, 청룡영화상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수상작(자)을 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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