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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경에 부적절한 언행한 경찰 감찰 조사

부하에 갑질 논란도…당사자 "사실 아냐" 반발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017-11-25 13:40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충북의 한 경찰관이 동료 여경과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2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모 경찰서 소속 A씨가 전 근무지에서 여경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부하 직원에게 부당한 행동을 한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 있다.
감찰에 착수한 충북경찰청은 피해를 주장하는 직원들의 진술을 확보해 A씨의 언행이 품위유지 또는 성실의무에 위반하는지를 살피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행동이나 지시를 했다는 ‘갑질’ 의혹도 제기돼 이 부분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A씨는 이런 의혹과 주장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감찰을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sedam_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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