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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 개장 2년만에 관객 200만 돌파

프로야구 매진 총 15회…최대 관객은 빅뱅 콘서트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1-24 06:00 송고 | 2017-11-24 09:46 최종수정
고척 스카이돔 전경. (넥센 히어로즈 제공). © News1
고척 스카이돔 전경. (넥센 히어로즈 제공). © News1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개장 2년만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5년 11월 정식 개장한 고척스카이돔이 2년간 누적관객 224만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척스카이돔은 지난 4일로 개장 2주년을 맞았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면서 2년간 경기가 총 166회 열렸다. 넥센 홈경기는 총 15회 매진을 기록했다. 3월에는 국제스포츠이벤트인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라운드가 열려 총 6만4000여명의 관객이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바 있다.

이같이 고척스카이돔에는 2년간 총 191회의 스포츠행사가 열렸고 172만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행사수로는 전체 행사의 약 92%, 방문객 수로는 약 90%를 기록했다.

K-팝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2년간 총 23회 개최돼 41만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1월 7,~8일 진행된 ‘빅뱅 10주년 기념콘서트’는 총 7만명의 관객을 기록해 개장 후 최다 관객이 찾은 행사였다. 스포츠·문화행사외에 기타 일반행사에는 10만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지난 2년간 고척스카이돔을 시민여러분께 사랑받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이 시민여러분이 찾고 싶어 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체육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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