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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서 사회공헌활동 '김장 축제' 열어

아산 사업장에서 개최…이동훈 사장 등 500여명 참여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7-11-23 13:51 송고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23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참가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제공) © News1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23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참가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제공) © News1

삼성디스플레이가 김장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3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기숙사 운동장에서 이동훈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가족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회원, 선문대학교 학생 등 총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모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김장축제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에서 배추 2만5000포기, 태안 지역에서 젓갈, 충남 지역 농가에서 김치양념 등 총 40톤 규모의 재료를 구입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아산 및 천안 지역 홀몸 노인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4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05년부터 매해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5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360톤의 김치를 담가 3만5000여세대에 전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배추와 김칫소, 만든 이의 정성이 조화롭게 버무려져 맛있는 김치가 되는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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