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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에 마린 홍보관 등 배후지원시설 조성돼야"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2017-11-23 10:40 송고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산 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참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News1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산 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참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News1

서산시는 22일 서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기업,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산시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서산상공회의소 그리고 CIQ기관를 비롯해 대산석유화학기업, 하역사, 도선사협회, 예선, 해운대리점 업체 등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서산 대산항의 수출입 화물, 선박 입출항, 부두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항만 내 화물과 입출항 선박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항만서비스를 개선하고 주변 환경개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국제여객선 취항 등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서산 대산항의 기능 및 위상 강화를 위해 마린센터와 홍보관이 결합한 마린 홍보관 등 배후 지원시설 조성을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에 건의하고,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체 등에도 상생협력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2017년 서산 대산항의 성장 및 성과, 미비점 등을 되돌아보는 한편, 내년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준비사항과 활성화 계획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부산항, 인천항 등 전국 5대 항만은 마린센터 및 홍보관이 조성돼 시민홍보와 원스톱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며 “전국 6위의 물동량 처리능력을 가진 서산 대산항에 마린 홍보관 등 배후 지원시설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사회(서산 대산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윤영인)는 항만 주변 정화작업, 화합행사 개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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