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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택배 서비스 우체국 '최고' …KG로지스 평가 '최저'

국토부 2017년 택배서비스 평가… "콜센터 서비스 개선 필요"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7-11-23 11:00 송고
충남 계룡시 두마면 대전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넘쳐나는 명절 선물 등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17.1.19/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한 올해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에선 우체국택배가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16개 국내 택배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우체국택배는 개인거래와 전자상거래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거래에서는 로젠택배, 전자상거래에서는 CJ대한통운이 뒤를 이었다. 반면 KG로지스는 개인거래에서 C+, 전자상거래에서 C등급을 받아 가장 낮은 성적을 거뒀다. 

기업택배에선 성화·용마택배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마는 고객사 대응을 위한 전반적인 경영 시스템과 프로세스 등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성화는 비밀번호 입력이 가능한 개폐식 잠금장치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 서비스가 돋보였다. 반면 경동과 천일, 합동택배 등은 C+ 등급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16개 택배사 서비스 평균은 평균 B+ 등급으로 상향됐다"며 "다만 택배사 콜센터 연결에 대한 서비스 등이 공통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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