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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설득에 '아는 형님' 출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1-22 11:00 송고
NEW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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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이 며느리 정시아의 설득으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백윤식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는 형님' 출연 이유에 대해 "아예 안 하다가 모르겠다. 정식적인 인터뷰만 참여하고, 예능은 안 했는데 못할 뻔 했다. 영화 촬영이 일정이 안 맞고 해서 되려고 했는지 이상하게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서 해보라고 했다. 우리 며느리 (정)시아가 그냥 편하게 해보세요, 그러더라"며 "마케팅에서 적극적으로 했다. 제작자도 아주 원했고, 뭘 보여주시면 좋겠다고 하더라. 배우가 영화로 보여주면 되지 뭘 하냐 싶었지만 하게 됐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기간을 두고 한 동네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을 동네 터줏대감 노인과 30년 전 사건을 끈질기게 쫓는 전직 형사가 함께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백윤식은 극중  동네 구석구석을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이자 뛰어난 열쇠공인 심덕수 역을, 성동일이 30년 전 범인을 놓친 트라우마에 빠져 있는 전직 형사 박평달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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