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인지업캠퍼스는 21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한-아세안 비즈니스 매칭 세미나'를 진행했다.(경기도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도와 파주 체인지업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는 21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한-아세안 비즈니스 매칭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아세안 5개국(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의 유통, 디자인 및 스타트업 지원 관련 전문가 7명이 외국 바이어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파주 체인지업캠퍼스가 진행하는 ‘무역실무 영어캠프’ 참가자들이 직접 무역현장에 참여해 실무를 습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경기도 관계자는 밝혔다.

캠프 참가자들은 영어 프리젠테이션 기법, 브로슈어 및 계약서 작성 등 비즈니스 영어 훈련과 함께 아세안 최대 시장인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는 미얀마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 시장 조사에 참여했다.

경기도 체인지업캠퍼스는 이달 13일부터 29일까지 수출입 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생 및 취·창업 희망 청년 29명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청년들은 취업 프로젝트형 영어교육 캠프를 통해 실전에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해결해 봄으로써 보다 자신감을 갖고 취·창업에 도전하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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