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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7년은…22일 성과 공유회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11-21 11:18 송고
지난 5월30일 '효니 프로젝트'에 참가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제주시 구좌읍 메이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효니 프로젝트'는 그간 다른 승객들의 피해를 염려해 항공기 탑승을 포기해야만 했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이들에게도 여행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자료사진) 2017.5.30/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지난 5월30일 '효니 프로젝트'에 참가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제주시 구좌읍 메이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효니 프로젝트'는 그간 다른 승객들의 피해를 염려해 항공기 탑승을 포기해야만 했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이들에게도 여행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자료사진) 2017.5.30/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서울시는 2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난 7년을 돌아보는 성과 공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1년 12월 설립됐다. 
당시 '장애인 가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 종합적인 생애주기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를 목표로 했다. 실제로 장애인 가족의 욕구에 맞춘 사례관리 등을 통해 통합적·체계적 지원을 해왔다.

하지만 센터는 올해 말 업무를 종료하고 해당 업무는 서울(광역)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기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강서, 은평, 마포, 광진, 동대문)로 이관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지난 7년을 돌아보며 △가족지원사업 소개 및 사례 발표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사업의 향후 계획 발표와 토론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기철 재단 대표이사는 "장애인 가족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가족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장애인 복지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성숙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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