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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도 관광시장 본격 공략 '시동'

관광 다변화 전략…인도서 '부산 알리기' 총력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11-21 09:24 송고
자료사진 © News1 DB
자료사진 © News1 DB

부산시가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도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지역 여행사 3곳(제인투어디엠씨, 부산메이트, 레드캡투어)과 함께 인도지역 마케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인도는 사회체제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으로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출국도 최근 5년간 평균 8.1%가 증가하는 등 관광산업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시와 관계기관은 우선 오는 25,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인도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한다. 기관들은 현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콘퍼런스와 여행사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한국의 전통놀이와 한식, 한류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과 28일에는 Cox & Kings 등 현지 대형여행사, 주인도 대한민국대사관,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코트라 등을 방문해 경제·관광 관련 인도의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부산시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로 부산을 인도에 알리고, 한국과 중국, 일본을 연계한 광역상품 개발 등을 통해 인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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