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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청주공항 항공편 운항 지연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17-11-21 08:36 송고
청주국제공항(한국공항공사 제공). © News1
청주국제공항(한국공항공사 제공). © News1

21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은 주변의 짙은 안개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항공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청주공항에 저시정 특보를 내렸다.
이로 인해 오전 7시25분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진에어 LJ5518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이 비행기에는 183명이 탑승할 예정이었다.

대한항공 KE1951편(8시10분)과 이스타항공 ZE707(8시20분) 편도 운항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까지 지연 예고된 상황이다.

9시 15분 도착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230편의 도착시간도 10시 50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날 충주와 증평 등 도내 2곳에 안개 주의보가 내려졌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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