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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박은빈 "청춘시대 송지원과 비슷? 차이점 보여주겠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11-20 15:21 송고
배우 박은빈이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드라마 '이판사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20./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배우 박은빈이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드라마 '이판사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20./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이판사판' 박은빈이 '청춘시대2' 송지원과는 다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덕화 김해숙 연우진 박은빈 나해령 동하가 참석했다.
이날 박은빈은 왈가닥 캐릭터라는 점에서 '청춘시대2' 송지원이 떠오른다는 말에 "송지원 캐릭터로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감사하다. 기본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음색이 있고, 전작과 텀이 짧다는 것 모두 인식하고 있다. 사실상 캐릭터마다 가진 이야기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극이 진행되면서 훨씬 더 많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원은 발랄함의 정점에 오버스러운 점이 많다. '똘기'가 충만한 인물이다. 이정주는 '꼴통판사'로 불린다. 판사의 스펙트럼을 벗어나서 그렇게 불리는 것이지만, 이성적인 판단체계를 가진 인물이다. 마냥 밝은 친구도 아니고 세상 물정도 잘 아는 인물이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오는 22일 첫 방송.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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