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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고백부부' 손호준 "장나라와 호흡 영광, 많이 배웠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11-20 16:18 송고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손호준이 동료 배우 장나라와 호흡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극본 권혜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호준은 상대역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영광이다"라며 "누나한테 많은 것을 배웠다. 누나가 '뭘 가르쳐 줘야지' 이런 스타일은 아니지만 옆에서 연기하는 것을 보며 배울 것이 많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연기를 꾸준히 하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자체가 좋다. 일을 즐길 수 있는 자체가 고맙고 행복한 일"이라고 털어놨다.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최반도(손호준 분) 마진주(장나라 분) 부부의 전쟁 같은 리얼 인생 체인지 드라마다. 손호준은 극에서 별 볼 일 없는 가장 최반도로 분했다. 삶에 지친 그는 18년 인생을 리셋할 기회를 얻고 과거로 돌아가지만 오히려 아내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으며 점점 '사랑꾼'으로 변한다. 손호준은 뛰어난 연기로 최반도의 입체적인 감정을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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