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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신항 배후단지 내 글로벌 기업 유치 나서

홍콩·싱가포르서 투자 설명회 개최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2017-11-20 15:05 송고
부산항만공사 전경 © News1 DB
부산항만공사 전경 © News1 DB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 및 타 항만공사와 공동으로 투자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마케팅은 신항 배후단지의 조성 취지에 맞는 부가가치 물류 활동과 고용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해수부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7년 아시아 물류·해양 콘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배후단지 투자 마케팅 및 1:1 비즈미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콩무역발전국과 홍콩특별행정구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매년 25개국 2000여명 이상의 해운·물류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부산항을 비롯해 인천, 여수광양, 울산항만공사에서도 공동 참여한다.

부산항만공사는 또 세계적인 고부가가치항만이자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소재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도 개별 기업을 방문, 부산 신항 배후단지 개발 계획과 투자 동향 설명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 신항 배후단지에 수출입 화물의 단순 보관 창고가 아닌 당초 조성 취지에 맞는 고부가가치 물류 활동 및 고용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적합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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