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청소년·청년에게 비전과 진로의 확신을 ‘희망플랜it’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11-20 11:19 송고
© News1
© News1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비전을 찾고, 진로를 개척해 나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특정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더라도 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이나 실무와 현장에 대한 정보를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희망플랜it’이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3일부터 18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된 ‘희망플랜it’은 희망플랜 사업에 참여중인 전국 11개 지역센터 내 14세~24세 청소년 및 청년 1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멘토링, 직업 체험, 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자신의 비전과 꿈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청소년, 청년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멘토와의 만남, 명사 특강, 영역별 인턴십 담당자와의 만남, 진로 탐험 여행, 문화 체험, 영역별 활동 보고회, 온라인 멘토링, 포트폴리오 작성, 결과 공유 등의 시간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진로 탐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IT·모바일, 창업, 패션·디자인, 광고기획·마케팅, 미용·뷰티, 사회복지·공헌, 방송·미디어, 인문학·출판 분야 기업 및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희망플랜it’은 18일 오후 2시~4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활동보고회인 ‘비전선언’을 진행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오프닝 퍼포먼스와 개회식, 활동영상상영, 수료식, 우수 참여자 사례 발표, 기념 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희망플랜it’ 외에 다양한 희망플랜사업을 실시하며, 빈곤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의 NEET 예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NEET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줄임말로 15~34세의 취업인구 가운데 미혼으로, 학업, 직업 등을 이행하지 않는 이들을 가리킨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저소득, 빈곤 상태, 열악한 가정 환경, 낮은 학업 능력 등 기회박탈로 인해 니트족이 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희망플랜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nohs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