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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모델, GQ 행사서 가슴노출 사고…‘황당 표정’ 화제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11-19 10:21 송고 | 2017-11-19 10:26 최종수정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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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드리아나 아베니아(33)가 공식석상에서 가슴노출 사고를 당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 외신들은 아베니아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GQ 올해의 남성 시상식(GQ Man Of The Year Awards)’ 레드카펫에서 한쪽 가슴이 드러나는 해프닝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베니아는 망사에 쉬어 소재의 섹시 원피스에 상의 속옷을 걸치지 않은 등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레드카펫 행사 도중 취재진 앞에 서서 인사를 과정에서 왼쪽 가슴 부위가 드러나는 봉변을 당한 것.

당시 그가 이런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뒤 당황하며 소리를 지르고 옷깃을 여기는 모습까지 취재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아베니아는 자신의 SNS에 관련 사진을 게재하며 “이미 또 다른 사진도 갖고 있다. 어자피 내 인생에 평생 기억될 장면이기 때문에…당신들도 보라”라며 쿨한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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