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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세월호 미수습자 빈소에 조화 보내 애도

靑 "국민 함께 하고 있다는 뜻 표한 것"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11-18 19:05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청와대) 2017.8.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청와대) 2017.8.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의 장례식장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청와대 규정상 세월호 미수습자 분들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게 돼 있지는 않지만, 국민이 함께 하고 있다는 애도의 뜻을 표하고자 조화를 보냈다"고 말했다.
앞서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단원고 남현철·박영인 학생,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가족들은 전남 목포신항에서 이들에 대한 합동 영결식을 진행했다.

이후 경기 안산제일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두곳으로 나눠 장례식을 치렀다. 문 대통령은 두곳 모두에 조화를 보냈으며, 조화 외에 따로 메시지를 전달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장례식장을 직접 찾아 조문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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