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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포항 지진, 하늘이 文정부에 주는 경고"

"전병헌 수석 사의, 정치보복 명분 위함 아니길"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7-11-17 17:25 송고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7일 경북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하늘이 문재인 정부에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류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결코 이를 간과해 들어선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요즘 자고 일어나면 신문보기가 너무나 불안하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 동지가 한명씩 사라지는 게 눈에 보인다"며 "실제로 보수궤멸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병헌 정무수석의 사의가 피비린내 나는 정치보복의 명분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길 바란다"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처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의로 임명한다는 것은 절대 있어서도 안 되고 전 수석 책임도 (문 대통령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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