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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할리우드] 실베스터 스탤론, 10대女 성폭행 과거로 구설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1-17 10:37 송고 | 2017-11-17 12:00 최종수정
실베스터 스탤론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실베스터 스탤론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30년 전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한 과거로 구설에 올랐다.

17일(한국시간)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실베스터 스탤론은 1986년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영화 '오버 더 탑'을 촬영하던 중 자신에게 사인을 요청한 16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의 기록에 따르면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호텔에서 영화를 촬영 중인 당시 40대의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이후 실베스터 스탤론은 여성을 자신의 숙소로 초대했고, 성관계를 맺었다.

문제는 이후에 터졌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 여성에게 "2명과 성관계를 맺어봤느냐"고 물으며 그의 보디가드를 데려온 것. 여성은 경찰에게 실베스터 스탤론이 자신의 허락 없이 그의 보디가드를 데려와 자신을 성폭행 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이 여성은 최종적으로 실베스터 스탤론에 대한 고소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과거 자신의 이야기가 폭로되자 대변인을 통해 이 같은 혐의를 부인했다. 대변인은 "이상하고 명확하게 잘못된 이야기"라며 "실베스터 스탤론도 몰랐던 얘기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그 문제와 관련된 누구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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