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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남학생 동두천 아파트 16층서 투신…학교폭력 정황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2017-11-16 21:44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16일 오후 4시께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아파트 16층 복도에서 인근 중학교 2학년생 김모군(14)이 떨어졌다.
주민의 신고로 구조대가 김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이 없으며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는 '내 PC를 보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군이 학교폭력에 시달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직 학교측으로부터 자세한 상황보고가 올라오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다가오는 수능 비상 대비와 내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인해 직원들이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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