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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하지불안증후군 여성 임상환자 모집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7-11-16 12:18 송고
분당차병원  © News1
분당차병원  © News1


분당차병원 신경과는 1차성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상 대상자는 만 30세 이상 여성 가운데 1차성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받은 환자이며, 다른 질병을 앓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으면 참여할 수 없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2~3회 외래진료 형태로 불면증, 수면질 평가, 하지불안증후군 중등도 평가, 우울증 평가, 수면다윈검사, 혈액검사 등을 받는다.

하지불안증후군(RLS)은 다리가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나는 질병이다. 주로 잠들기 전이나 쉬고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 이 질환은 약물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다리 피부에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하지정맥류, 허리 디스크로 증상을 오인해 잘못된 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많다.

분당차병원 신경과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정확한 진단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5월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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