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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부터 윤아까지…‘AAA 여신’ 블랙 드레스 열전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11-16 10:42 송고 | 2017-11-16 14:35 최종수정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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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레드카펫에서 각양각색의 화려하게 빛나는 드레스들 가운데, 가장 클래식하고 베이직한 컬러로 여전히 사랑받는 블랙 드레스. 블랙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는가하면, 어딘가 시크하고 섹시한 인상을 남기기에도 좋은 컬러로 늘 사랑받는 드레스 코드이기도 하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7 AAA)’ 시상식에서도 어김없이 블랙 드레스를 선택한 미모의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배우 수지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수지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수지, 시크한 심플 드레스의 매력


먼저 믿고 보는 드레스룩의 수지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심플 드레스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심플한 디자인인만큼 디테일한 주얼리와 액세서리 등으로 포인트를 더해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메탈 장식의 초커 목걸이를 매치해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클러치를 더해 완벽한 드레스룩 포인트를 완성했다.
소녀시대 윤아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윤아, 블랙 드레스로도 ‘자체 발광 장착’


윤아는 블랙 드레스도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의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소매 부분의 얇은 시어 소재가 겹겹이 주름잡혀 로맨틱한 디테일을 연출했고,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라인이 포인트로 더해진 리본 장식과 라인 디테일이 블랙의 단조로움을 화사하게 탈바꿈했다. 여기에 빈티지하면서도 로맨틱한 디자인의 볼드 이어링을 더해 윤아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했다.
배우 공승연이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공승연이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공승연 ‘블랙&레드’로 강렬하게


공승연은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로 은은함이 돋보이는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레이스가 덧대진 블랙 드레스는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연출하기에 충분했고,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더해 청순미 넘치는 드레스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깔끔한 실버 주얼리를 더해 깨끗한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한편, 이날 공승연은 다른 블랙 드레스룩과는 다른 포인트 컬러를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선명한 레드 컬러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한 것. 깔끔한 블랙 컬러와 쨍한 레드가 만나 더욱 아름다운 드레스룩이 완성됐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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