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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서 아시아나 항공기 이상으로 운항 차질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2017-11-15 14:17 송고
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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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김포로 떠날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안전상에 이상이 생기면서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1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제주에서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922편이 이륙을 앞두고 안전점검 중 엔진 부분에 이상이 감지됐다.

이로 인해 이 항공기에 탑승할 예정이던 257명이 공항에 발이 묶이게 되면서 한동안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점검 작업이 장시간 이어지면서 아시아나항공은 2시간여 뒤인 오전 11시20분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다른 항공편 등 3편을 이용해 탑승객들을 분산 수송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엔진 관련 부품을 교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낮 12시에는 마무리되서 정상적으로 운항될 것”이라고 말했다.



asy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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