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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바라는 도서관은"…25일 시청서 토론회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11-15 11:15 송고
 

서울도서관은 25일 오후 서울시청사 다목적홀에서  '서울시민이 바라는 도서관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이 주체가 돼 서울 공공도서관의 현재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2012년 서울도서관 개관 당시 내놓은 '책 읽는 서울을 위한 종합계획'을 이을 제2차 종합계획에 담을 의견을 듣는다.
이날 토론회에서 우선 윤희윤 대구대 교수가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원대한 비전'이라는 내용의 기조발제를 한다.

이후 250여명이 '시민의 눈으로 본 공공도서관의 진단과 미래상'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원탁토론을 한다. 도서관은 토론 후 투표를 통해 의견의 우선순위를 파악해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1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go.kr/archives/82597)를 통해 참석을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 직접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은 인터넷을 이용하면 된다.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 제안도 가능하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시민을 위한 공공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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