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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서현진X양세종 눈물의 이별 '운명의 재회할까'(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11-14 23:09 송고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 News1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 News1

서현진이 양세종의 청혼을 거절하고 눈물을 흘렸다.

14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선 이현수(서현진)가 온정선(양세종)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정선은 불안해하는 현수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했다. 이어 "불안하게 해서 미안해. 우리 같이 살자. 같이 살아"라고 프러포즈했다. 그러나 현수는 자신에게 시간을 좀 달라고 말했다.

결국 현수는 정선에게 자신의 결심을 통보했다. 현수는 "정선 씨 밀어내고 5년의 시간 반짝이는 감정으로 버텼다. 누굴 내 마음에 들일 수 없을 만큼 강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선씨 다시 만났을 때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수는 정선의 삶을 그대로 공유하고 싶었다며 "이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현수는 “자기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다”고 선을 그었다. 정선은 "기다리겠다"고 대답했다. 
정선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돌아온 현수는 집 앞에서 주저앉아 펑펑 눈물을 쏟으며 아픔을 드러냈다.

정선은 홍콩레스토랑 수석 셰프 제안을 받았다. 6개월 정도는 홍콩 레스토랑 개점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 정선은 현수에게 같이 가자는 제안을 했다. 그는 "이곳이 아닌 곳에서 같이 있으면 우리가 예전처럼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해서"라며 현수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현수는 "예전처럼 지내는 게 어떤 건지 모르겠어"라고 털어놨다.

다시 현수의 집 앞을 찾은 정선. 그는 현수와 정우가 다정하게 현수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정선은 슬픔에 젖었다.
결국 정선은 홀로 홍콩으로 떠나게 됐다. 이에 현수는 정선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다시 깨달았고 그를 만나러 달려갔다. 정선 역시 현수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그녀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재회가 이루어질지 눈길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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