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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4년 만의 A매치' 울산 세르비아전, 관중 3만560명 찾아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7-11-14 21:48 송고
1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세르비아 축구대표팀 평가전 경기 후반전에서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17.11.1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1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세르비아 축구대표팀 평가전 경기 후반전에서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17.11.1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울산에서 4년 만에 열린 A매치 경기에 3만여명의 관중이 찾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세르비아의 평가전에 관중 3만56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A매치가 열린 것은 지난 2013년 6월18일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경기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당시 한국은 이란에 0-1로 패했다. 이란전에서는 총 4만3343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이날 울산에는 3만 명이 넘는 관중이 찾았다.

지난 10일 수원에서 열렸던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총 2만9750명이 경기장을 찾았던 것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후반 13분에는 역습 과정에서 세르비아의 아뎀 랴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4분 뒤 구자철이 직접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현재 한국은 세르비아와 1-1로 맞서고 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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