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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분석 중"…日 도쿄 입성, 전운 감도는 APBC

(도쿄=뉴스1) 정명의 기자 | 2017-11-14 17:29 송고
2017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선동열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14일 일본 하네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7.11.1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선동열호에 이어 이나가 아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도 도쿄에 입성했다.

선동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4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했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 뒤 15일 공식 훈련에 나선다.

미야자키에서 훈련 중이던 일본 역시 이날 도쿄에 발을 내디뎠다.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일본 대표팀의 도쿄 이동 소식과 함께 대회를 앞둔 이나바 감독의 각오를 전했다.

이나바 감독은 "한국과 대만이 어떤 팀이고 어떤 전술을 사용하는지 (전력분석원들로부터) 이것저것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돌입하겠다는 뜻이다.

한국과 일본은 15일 공식 훈련을 갖고 16일 예선 1차전에서 맞붙는다. 대회 개막전 성격을 갖는 한일전으로 양 팀 모두에게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다.

이나바 감독은 4번타자 야마카와 호타카에게 기대를 드러냈다. 야마카와는 올 시즌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23홈런 61타점을 기록한 거포다.

이나바 감독은 "4번타자라는 부담을 버리고 본인의 풀스윙을 하길 바란다"며 과감한 스윙을 주문한 뒤 "후배들의 장난을 잘 받아줘 후배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해주는 고마운 선수"라고 야마카와를 칭찬했다.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서 활약한 현역 시절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 © AFP=News1

일본은 타선도 짜임새를 갖췄지만 마운드의 힘이 좋다는 평가다. 니혼햄 파이터스전 3-3 무승부, 세이부전 6-0 승리 등 두 차례 연습경기를 1승1무로 마친 일본의 마운드는 1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대만도 만만치 않은 상대. 이번 대회가 친선전 성격을 띄지만 승부는 승부다. 한국, 일본, 대만의 젊은 피들이 자웅을 겨루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의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고 있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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