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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AI 기반 챗봇 '제이드' 도입…365일 24시간 항공편 조회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7-11-14 14:09 송고
진에어, 챗봇 서비스© News1
진에어, 챗봇 서비스© News1

진에어는 AI(인공지능) 기반 메신저 서비스 챗봇(Chat-Bot)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국적항공사에선 두 번째 도입이다.

챗봇은 온라인 상의 대화를 뜻하는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메신저를 통해 인공지능이 사람과 대화를 나누듯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진에어의 챗봇 서비스 '제이드(Jaid)'는 진에어(Jinair)가 도와드린다(Aid)는 의미를 담았다. 제이드는 진에어 공식 챗봇 페이스북 메신저와 스카이프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된다.

제이드는 △고객과의 일상적인 대화 기능인 딜라이트 메시지(Delight Message) △진에어 항공편 스케줄 및 출도착 조회 △항공권 예약 조회 △수하물 기준, 나비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 관련 안내 기능을 탑재했다. 365일 24시간 고객 상담이 가능하여,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또한 제이드는 고객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자가 학습을 통해 그 능력이 향상, 추후 더 많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진에어는 "제이드 도입으로 휴일이나 심야시간에도 상담이 가능해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챗봇, 위치기반서비스 등 IT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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