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와이드 제공 © News1 |
배우 김태우가 영화 '창궐'에 합류했다.
'창궐'의 배급사 NEW 관계자는 13일 뉴스1에 "김태우가 故 김주혁의 배역을 대체해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의 사투를 그린 퓨전 사극이다. 지난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김주혁이 특별출연을 하기로 했던 영화로 알려진 작품이기도 하다. 김주혁은 세상을 떠나기 전 '창궐'의 1회차 촬영을 마친 후 다음회 촬영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공조'에 이어 '창궐'로 함께 한 김주혁에 대해 "마음이 많이 안 좋다. 얼마 전에도 같이 있었었고, 전주 세트장에. 그냥 잘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