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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초점] '시그널'부터 '비밀의 숲'까지, 웰메이드 장르물의 귀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11-10 18:00 송고
© News1
'시그널'과 '비밀의 숲'이 시즌2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10일 뉴스1에 "현재 '비밀의 숲'과 '시그널' 시즌 2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편성, 캐스팅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 2 제작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다.

'비밀의 숲'과 '시그널'이 새 시즌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드라마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웰메이드 장르물로 탄탄한 완성도 덕에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었던 덕분이다. '시그널'과 '비밀의 숲' 모두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려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지난해 종영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이들의 노력에 잘못된 과거가 바뀌고 이는 미래 역시 변화시켰다. 특히 시즌 1 마지막회에서는 박해영(이재훈 분)과 차수현(김혜수 분)이 과거 사망했던 이재한(조진웅 분)을 극적으로 살려냈고, 세 사람의 재회 직전 드라마가 끝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그널'의 새 시즌이 제작된다면 세 사람이 재회한 후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시즌 1에서 제 옷을 입은 듯  열연을 펼쳤던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을 새 시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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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종영한 '비밀의 숲'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장르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부터 아내를 위해 악행도 서슴지 않은 이창준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극에 녹아들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예측이 불가능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역시 훌륭했다. 영화 못지않은 작품성에 시청자들이 열광한 것은 물론이다.

장르물 중에서도 웰메이드 작품으로 손꼽히는 두 작품 시청자들의 열광에 힘입에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시즌2로 돌아올 두 작품이 또 한 번 명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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