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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故 김주혁, 부검 2주·차량 조사 1달 걸린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1-09 16:46 송고
뉴스1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News1 권현진 기자

故 김주혁(45)의 사고 경위가 여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번주 나올 예정이었던 부검 결과는 예상보다 일주일 늦춰졌고, 사고 차량의 결함 여부는 한달 뒤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9일 이번주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김주혁의 부검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문의한 결과, 다음주 수요일쯤 부검결과를 회신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사안이라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전언.

앞서 국과수는 지난달 31일 김주혁에 대한 부검을 약 3시간 가량 진행했다. 당시 부검의는 "직접적인 사인은 즉사 가능한 수준의 두부손상으로 심근경색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구두 소견으로 약물이나 구체적 조직검사 결과는 다음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27분쯤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당시 김주혁의 차는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중 인근을 달리던 차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후 계단 밑으로 추락·전복됐다.

김주혁의 사고 경위와 사인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직접 사인은 두부 손상이 맞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를 알기 위해서는 차량의 결함 여부와 부검 결과를 통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김주혁 차량의 급발진 등 차량 결함에 대해서는 현재 국과수에서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지난 2일 김주혁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츠 G바겐이 강원도 원주 국과수 본원으로 인계된 사실을 알리며 "차량결함 여부에 대해 검사하기까지는 1개월 가량 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과수의 차량 조사를 통해 김주혁의 사고를 둘러싼 급발진과 에어백 정상 작동 여부 등 각종 의혹이 조금은 풀릴 것으로 보인다. 또 김주혁 차량의 분해 작업을 통해 내부에서 블랙박스 등을 발견할 가능성도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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