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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루오프 단장, 美물리학회 '제임스맥그로디상' 수상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7-11-09 13:37 송고
로드니 루오프 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 News1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로드니 루오프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단장(UNIST 특훈교수)이 미국물리학회(APS)의 제임스맥그로디상(James C. McGroddy Prize for New Materials)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루오프 단장은 ‘소재합성, 재료 과학, 그래핀 및 그래핀 유도체 응용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제임스맥그로디상은 IBM 부회장과 특별고문을 지낸 제임스 맥그로디의 업적을 기린 상으로, 신소재 개발 및 응용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물리학자에게 주어진다. 

루오프 단장은 1999년 처음으로 동료 평가를 거친 논문 2개를 응용물리학회지(Journal of Applied Physics)와 나노테크놀로지(Nanotechnology)에 게재한 이후 470건의 동료 평가 논문의 저자 및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특허 43건의 발명자 및 공동 발명자이기도 하다.

루오프 단장의 논문은 14만1000여 번 인용될 만큼 학문적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UNIST에 위치한 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의 연구단장으로 재직하며 탄소 및 각종 재료로 만든 신소재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다.

루오프 단장은 “함께 연구를 수행하는 훌륭한 학생 및 박사후연구원, 협력 과학자 및 엔지니어 분들과 수상의 영예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018년 3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8 미국물리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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