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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데이트는 포기할 수 없다

최근 뜨는 이색 실내 공간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11-09 11:52 송고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News1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News1  
 
연인들에게 있어 데이트 코스를 정하는 것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고민이다. 특히 부쩍 추워진 날씨에 선택의 폭도 좁아진다.
 
그렇다면 최근 생겨난 이색 실내 공간을 주목하자. 활동적인 커플들을 위한 실내 스포츠 공간부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흥미를 끄는 장난감 카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제공© News1
스트라이크존 제공© News1

◇활동적인 연인이라면?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

얼마전 프로야구 시즌이 종료된 후 야구에 대해 아쉬움을 가진 커플이라면 실내 야구장이 제격이다. 야구는 보는 것에만 익숙하고 즐기기 힘든 종목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스크린 야구장에서는 재미있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표방하며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개인의 야구 실력에 맞는 경기 모드를 제공한다. 스트라이크존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일반 야구공보다 부드럽고 안전한 연식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피칭모드까지 가능해 다양한 야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야구 타격의 모습을 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소장하고 지인들에게 뽐내기가 가능한 '야스모'(야구 스윙 모습) 기능으로 커플끼리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브릭라이브 제공© News1
브릭라이브 제공© News1

◇'키덜트' 커플들의 취향 저격 공간…'브릭라이브'

소위 '어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성지와 같은 공간이 있다. 키덜트 커플들의 취향 저격 공간인 '브릭라이브'다. 이곳은 브릭(장난감 블럭)을 조립해보고 국내외 브릭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초대형 브릭 전시체험 공간이다. '스타워즈 브릭', '시티 브릭'과 ‘레이스 트랙 브릭’ 등 다양한 플레이존이 즐거움을 제공한다.
 
플레이존 외에도 브릭라이브에는 다양한 브릭 아티스트들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브릭라이브 갤러리', 관람 중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브릭라이브 카페', 그리고 브릭라이브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브릭라이브 굿즈' 존 등으로 구성됐다.
 
리얼양궁카페 제공© News1
리얼양궁카페 제공© News1

◇현역 양궁선수의 가르침을 받는 '리얼양궁카페'

현역 양궁선수가 가르쳐줘서 연인의 숨겨진 재능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실내 양궁스포츠문화공간 '리얼양궁카페'다. 리얼양궁카페는 최근 실내 운동 추세의 맞춤형 공간이다. 현역 양궁선수들이 일반인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양궁의 체험, 전문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지도해 접근성이 어려웠던 양궁 특유의 단점을 보완한다. 또 실내 양궁은 쾌적한 시설에서 자세 교정, 집중력 향상, 근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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