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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글 1조 투자유치, 여전히 확정된 것 없다"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재답변…4월 첫 답변과 변동 없어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7-11-08 18:09 송고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LG디스플레이 제공) © News1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LG디스플레이 제공) © News1

LG디스플레이는 8일 구글로부터 1조원을 투자받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재공시 시한이 도래한데 따라 이번에 다시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월10일 일부 매체들이 구글이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 구축에 최소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하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하루 뒤인 4월11일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고객사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구글의 투자와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고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지면 추후 공시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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