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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홉 단막극 엮은 연극 '14人(in)체홉'…극단 맨씨어터 10주년 기념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11-08 14:31 송고
연극 '14人(in)체홉'출연진 © News1
연극 '14人(in)체홉'출연진 © News1

극단 맨씨어터(대표 우현주)가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연극 '14人(in)체홉'을 무대에 올린다.
안톤 체홉이 쓴 단막극 10편을 엮은 '14人(in)체홉'이 오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선보인다.

맨씨어터가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 번 체홉을 선택했다. 이 극단은 2013년 우란문화재단과 공동으로 '14人(in)체홉'을 제작해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13년 버전에서 '백조의 노래'를 제외하고, 체홉이 쓴 총 10편의 단막극 중 '곰' '청혼' '담배의 해로움에 대하여'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등 총 4편을 새롭게 엮어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극단 맨씨어터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극단 대표인 우현주 배우가 연출 겸 배우를 맡아 작품을 이끈다. 또한, 극단의 대표 배우인 서정연, 이석준, 정수영, 이창훈, 박기덕, 구도균, 이은을 비롯해 김태훈, 최덕문, 남문철, 권지숙과 떠오르는 신예 이갑선, 하현지 등 배우14명이 출연한다.
관람료 4만원. 문의 (02)208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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