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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I "기후기술, 개발도상국간 협력으로 이끈다"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17-11-08 13:45 송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8일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열리는 독일 한국관에서 '기후기술 수요공급격차 해소를 위한 남남·삼각협력 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에서 기후기술의 남남·삼각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협력 형태가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엔환경이 지원하고 있는 개발도상국가의 기술수요평가, 기술행동계획 작성과 사업이행에 대한 내용이 오갔다.

구체적으로 △기후기술 국제협력에 있어 국제기구와 선진국·개도국·최빈국간 남남·삼각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방안 △기후기술 수요-공급 매칭과 펀딩연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국제기구·선진국·개도국의 관점과 해결을 위한 역할 △한-UNEP 기후기술 공동연구보고서 주요내용 등이 언급됐다.

송종국 STEPI 원장은 "이번 부대행사에서 국제사회에서 기후기술협력 선도국가임을 보여주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남남협력촉진, 기후기술협력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기술을 적용한 기후기술 국제사업 활성화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관련 정책과 이슈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유엔환경, 유엔남남협력사무소, 유엔환경-덴마크기술대학 파트너십이 공동주관했다.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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