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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그루만, 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다큐멘터리 상영회 진행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11-08 11:09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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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그루만(Northrop Grumman, NYSE: NOC)이 한국의 과학 인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제작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Into the Unknown (미지의 우주 속으로)’ 상영회를 위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개발 프로젝트에 실제 참여한 노스롭그루만의 과학자 및 엔지니어가 방한하여 국내 과학고 및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과 함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우주 망원경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 다큐멘터리는 노스롭그루만 산하의 노스롭그루만 재단(Northrop Grumman Foundation)이 STEM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한 영상으로 특히 과학분야에 관심이 높은 전세계의 학생 및 과학 교사, 그리고 항공우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상은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차세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제작 배경부터 건설 과정까지의 모습과 최고 수준의 첨단 우주망원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인류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길 최고의 발명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서울, 경기, 대전 등의 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천문학 및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학교의 학생들과 담당 교사 및 교수진들은 프로젝트 과학자 및 엔지니어와 관련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허블 우주망원경의 한계를 뛰어 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우주 탐사의 선구자가 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망원경, 통합 과학장비 모듈, 우주선, 차광판이라는 네 가지 주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2019년 발사 예정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적외선 우주망원경으로서 우주에서 가장 먼 곳의 미지의 행성들을 관찰하고 은하가 최초로 형성되는 모습을 관측할 예정이다. NASA는 이를 위해 유럽 우주 기구(ESA)와 캐나다 우주국(CSA)과 협업 중이다. 노스롭그루만은 미국 메릴랜드 주 그린벨트에 위치한 NASA의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와 함께 광학, 차광판, 우주선의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하며 우주과학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노스롭그루만 글로벌 기업 책임(global corporate responsibility) 본부 부사장이자 노스롭그루만 재단의 대표인 산드라 에버스-맨리(Sandra Evers-Manly)는 “’Into the Unknown’ 다큐멘터리는 가장 큰 우주망원경을 발사하기 위해 투입된 혁신적인 과학 기술뿐만 아니라 최초의 별과 은하의 탄생을 포착할 우주망원경의 역할까지 설명하고 있다”며 “이 영상을 촉매제로 삼아 학생들이 STEM 관련 교육 및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차세대 우주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스롭그루만 코리아의 하동진 사장은 “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획기적인 기술은 인류를 과학 발견의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 것이고, 이는 미래의 엔지니어들과 과학자들에게 크나큰 영감을 불러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STEM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상영회가 젊은 인재들이 우주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좋은 자극과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스롭그루만과 노스롭그루만 재단은 STEM 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재능 있는 이공계열 학생들을 배출하여 관련 산업으로 이끌기 위해 전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에만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에 19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어린 학생들부터 고등학생, 대학생을 아우르며 지속가능한 STEM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노스롭그루만 홈페이지 또는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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