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불타는 청춘' 임오경 "이혼한 남편과 제대로 산 적 없어"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11-08 00:11 송고
'불타는 청춘' © News1
'불타는 청춘' © News1

핸드볼 여제 임오경이 근황에 대해 말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여자 핸드볼의 살아있는 전설 임오경이 등장해 청춘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오경은 멤버들에게 핸드볼 실력을 맛보기로 보여준 후 강수지, 강문영, 이연수와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임오경은 "18살 딸이 있다. 결혼해서부터 혼자 살았다. 남편은 외국에서 활동해서 1200km 떨어져 살았다. 두 세달에 한 번 볼까 말까였다. 헤어진지 10년 정도 됐는데 제대로 같이 살아본 적도 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임오경은 "헤어지고 나서 긍정적으로 변했다. 웬만한 일은 힘들지가 않다"고 말했고 이에 강수지 역시 동의하며 "아이를 키우면서 10년 살았으면 힘들었겠다. 나는 15살 아이가 있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jjm928@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