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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없이는 못살아’ 김치의 영양과 효능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7-11-07 17:01 송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 입동이 찾아왔다. 이 무렵이면 밭에서 배추와 무를 뽑아 김장을 하기 시작하는데, 입동을 전후로 5일 내외에 담근 김장이 맛이 좋다고 하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김장 적기는 따로 있다. 평균 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되는 때가 김장을 담그기 가장 좋은데, 이 기온보다 낮으면 배추가 얼어 제맛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겨울철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 어려워, 초겨울에 김치를 많이 담가서 저장하는 풍습이 발달하게 된 김장. 김장 김치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으로 저장과 보관이 뛰어나며 영양 또한 가득하다. 
◇ 김치의 영양 
김치는 과학적으로 다양한 효능이 입증된 음식이다. 무 배추 등 채소와 젓갈, 마늘, 고추, 생강 등과 같은 양념이 혼합 숙성되어 만들어지는데, 특히 김치는 대부분 채소로 구성돼 저열량의 식품으로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매우 풍부하다.

◇ 김치의 효능
김치에는 우리 몸속 장을 깨끗하게 하는 유산균이 풍부해 변비 해소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김치 양념에 쓰이는 채소인 배추, 무, 열무, 마늘, 생강 등에는 비타민 A, C, E와 미네랄이 많아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지방 연소 및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며, 엽산, 철분, 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줘 성장기 어린이뿐 아니라 임산부 노인 등에게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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