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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시민 100명 제주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토론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 2017-11-07 10:03 송고
한일 시민 100인 미래 대화 홍보 포스터. © News1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이사장 이시형)은 서울대 일본연구소, 도쿄대 한국학연구센터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휘닉스아일랜드에서 ‘한일 시민 100인 미래 대화’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KF는 1991년 ‘한국국제교류재단법’에 따라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국제적인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일 관계 전문가, NGO 활동가, 일반 시민 등 양국에서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존 전문가 중심의 한일 대화채널과 차별화해 전체 참가자의 70% 이상이 일반 시민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공통의 과제와 기회: 한일 협력과 공동 대응’이라는 대주제 하에 △인적교류와 문화교류 △과학기술 협력 △인구문제와 사회 복지 협력 △풀뿌리 협력 등에 관해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이틀간의 토론 결과를 종합해 ‘한일 시민 100인 선언문’을 도출하고 양국 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양국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을 상호 홍보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일본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F 관계자는 “최초의 한일 시민사회 협의 채널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개 공동 주최기관인 KF, 서울대, 도쿄대와 양국의 주요 7개 대학 한국학 및 일본학 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며 “향후 양국 공통 현안에 대한 시민사회의 자발적인 해결 노력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ni0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