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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더 유닛' 측 "전속계약 기간 연장? 최대한 활동 배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11-07 10:48 송고
KBS 2TV '더 유닛' 제공 © News1
KBS 2TV '더 유닛' 제공 © News1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 측이 최종 선발팀 전속 계약 기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더 유닛' 관계자는 7일 뉴스1에 "'더 유닛'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팀은 7개월 동안 더 유닛 문화전문회사와 전속계약을 맺게 된다. 이 기간에는 팀에 집중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계약 연장이 이뤄지지만 기간은 6개월이 아닌 35일이다. 모든 멤버가 동의한 시기에 35일 동안 활동을 하게 된다. 다만 이 활동이 6개월 안에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며 "이 6개월 동안 멤버들은 각자의 그룹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계약이 끝난 후 유닛 계약이 연장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활동 기간을 35일 연장할 때와 마찬가지로 기획사 협의체와 더 유닛 문전사가 협의해 정한 기간에 멤버들이 활동하게 된다"고 말하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관계자는 "계약 연장 후 활동 기간과 관련한 부분은 각 기획사들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하는 부분이다. 최대한 '더 유닛' 최종 선발 팀을 배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더 유닛'의 계약 기간이 7개월에서 최대 25개월로 연장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 유닛' 측은 계약 연장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원 그룹과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최대한 배려를 해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닛으로 재탄생할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팀은 유닛으로 일정 기간 활동하게 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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