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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히 털어놓는 자리'…연극 '생리에 관하여'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11-06 20:46 송고
연극 '생리에 관하여' 공연장면 © News1
연극 '생리에 관하여' 공연장면 © News1

입에 담기 조심스러운, 여성의 생리에 관해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 무대가 마련된다.

연극 '생리에 관하여' 낭독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만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돌쌓기극장에서 펼쳐진다.

작품은 곳곳에서 생리를 겪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을 묘사한다. 특히, 이민아라는 여성이 등장해 첫 생리부터 이후 생리를 겪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2017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선정작에 뽑힌 연극 '생리에 관하여'는 첫공연 직후인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생리 수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극 '생리에 관하여'는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구글 사이트(https://goo.gl/i3ooLT)에 접속해 예약정보 제출 후 5000원을 무통장입금하면 된다. 단, 청소년은 무료다.

문의 (010)2069-7202.

연극 '생리에 관하여' 포스터© News1
연극 '생리에 관하여' 포스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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