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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이제 자전거로 여행 하세요"

스위스관광청, 주요 도시별 자전거 코스 소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11-01 11:06 송고
베른 자전거 투어. 스위스관광청 제공.© News1

스위스에선 자전거가 대세다. 최근 자전거로 스위스 여행을 하는 이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어 각 지역 관광청들은 친환경 여행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인 '스위스 모빌리티'(Switzerland Mobility)와 함께 자전거 관련한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서울 차 없는 날'와 같은 '슬로우 업'(Slow Up)도 열풍이다. 스위스에서 2000년부터 시작된 운동이다. 하루 동안 약 30km의 도로에 동력 차량을 모두 금지하고, 해당 구간엔 '속도는 줄이면 즐거움은 배가 된다'는 철학으로, 참가자 모두가 걷기나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이용해 하루를 즐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스위스관광청(www.MySwitzerland.co.kr)은 스위스 도시를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만끽하며 여행할 수 있는 도시별 주요 코스들을 선정해 1일 소개했다.
     
빈티투어 도시 곳곳을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다. 스위스관광청 제공.© News1

◇빈터투어, 인두스트리쿨투르베그

빈터투어(Winterthur)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자전거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전거로 빈터투어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다.스위스 산업화 시대에 큰 역할을 했던 도시 곳곳에는 당시 정보가 잘 담겨 있는 간판이나 벽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인두스트리쿨투르베그'(Industriekulturweg)라는 이름의 이 코스는 빈터투어의 도시 중심지는 물론, 도심지 밖에 위치한 퇴스(Töss) 강을 따라가는 루트로도 이어지는데, 자전거로 둘러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루체른의 자전거 전용도로인 '벨로베그'. Emanuel Ammon _Luzern Tourismus 제공© News1

◇루체른, 벨로베그

루체른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인 벨로베그(Veloweg)가 있다. 루체른에서 시작해 필라투스(Pilatus) 케이블카 역이 있는 크리엔스(Kriens)까지 이어진다. 이 투어의 특별한 점은 이 자전거 전용 도로가 과거에 중앙 철로의 한 구간이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2km의 '문화의 도로'로 루체른의 주거지를 관통하며 자전거로 아름다운 루체른 시내와 외곽의 풍경을 둘러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유네스코 문화유산들을 마주할 수 있는 생갈렌. 스위스관광청 제공.© News1

◇생갈렌, 라인강 루트

생갈렌(St. Gallen)은 스위스 동부에 자리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도원과 부속도서관으로 유명한 도시다. 라인강 루트는 자전거를 타고 옛 라인강을 따라 라이넥(Rheineck)까지 이어진다. 생갈렌의 식물원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뫼르취빌(Mörschwil)로 이어지다가 보덴제(Bodensee) 호수까지 여정을 계속한다. 호숫가를 따라 낭만적인 마을 로르샤흐(Rorschach)를 지나 훈터바써의 장터를 구경할 수 있는 알텐라인(Altenrhein)까지 라이딩을 즐기며 옛 라인 강을 따라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생갈렌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리히에서도시형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스위스관광청 제공.© News1

◇취리히, 구시가지·공원·강가 자전거 투어

취리히가 스위스 최대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 대도시는 자연과 초록 공간으로 둘러싸여 있다. 구시가지의 낭만과 고즈넉함, 공원의 푸르름과 한적함, 강가의 로맨틱함을 자전거로 서서히 둘러보기 좋다. 취리히에선 '쥐리 롤트'(Zuri rollt)라는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를 한 대 빌려, 두 바퀴로 취리히 구시가지 곳곳을 둘러보기 좋다. 도시형 자전거나 이바이크, 어린이 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데, 여권과 20스위스프랑(약 2만2400원)의 보증금을 대여소에 맡기면 된다.
자전거를 타고 티치노 주의 정원을 가로질러 보자. 스위스관광청 제공.© News1

◇벨린초나, 티치노 주의 정원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길

스위스 남부 이탈리아와 국경 지역인 벨렌초나(Bellinzona)에서 시작하는 자전거 투어는 티치노(Ticino) 주의 식물원을 지나 마가디노(Magadino) 평원을 따라 로까르노(Locarno)까지 이어진다. 알프스 봉우리가 저 멀리 펼쳐지는 풍경을 따라 페달을 밟다보면 벨린초나의 유명한 세 성이 눈 앞에 나타난다. 로까르노에 도착하면 휴양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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