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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김조원 신임사장 "무에서 유 만든다는 심정으로 혁신"

경영혁신위 조기 발족, 위원장에 건국대 김호중 교수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7-10-30 11:16 송고
지난 26일 경남 사천시 소재 KAI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있는 김조원 사장.  © News1 이경구 기자
지난 26일 경남 사천시 소재 KAI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있는 김조원 사장.  © News1 이경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6일 취임한 김조원 사장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경영혁신위원회'를 조기 발족해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대대적 개선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은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김호중 교수가 맡았으며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총 6명의 교수와 전문가들이 분야별 위원으로 참여한다.

KAI 조연기 상무(전략기획본부장)가 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며 각 분야별로 실장 및 팀장급 13명이 함께한다.

위원회는 미래전략, 연구개발, 조직인사, 재무회계,구매관리 등 5개 분야로 나눠 12월말까지 2개월간 활동하게된다.

또 미래 비전 구체화,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 역량 확보, 경영시스템 전반의 문제점과 리스크 진단, 단기 및 중장기 개선방안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김조원 사장은 "위원회를 통해 KAI 구성원들이 하나 되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무에서 유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경영시스템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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