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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 집중포화?" 존리 구글 韓지사장, 과방위 국감 출석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10-29 16:23 송고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과거 옥시코리아 사장으로 재직시 발생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6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모습. © News1 오대일 기자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과거 옥시코리아 사장으로 재직시 발생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6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모습. © News1 오대일 기자

지난해 옥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사건 재판을 받느라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못했던 존리 구글코리아 지사장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29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존리 지사장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존리 지사장은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존리 지사장은 옥시 한국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발생했던 가습기 살균제에 따른 사망사건으로 재판을 받다가 지난 12일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바 있다.

국감 증인으로 처음 출석하게 되는 존리 지사장은 구글세 문제를 비롯해 유튜브 내의 음란콘텐츠 유통, 국내 기업과의 역차별 문제에 대해 집중포화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지도 해외반출 이슈가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던 국내 데이터센터 설치 거부에 대한 질의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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