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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게임의 규칙', 中 영화 속 한류스타 기획전 상영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0-27 10:13 송고
'게임의 규칙' 포스터 © News1
'게임의 규칙' 포스터 © News1

중국 영화 '게임의 규칙'(가오시시 감독)이 한국에서 상영된다. 
'게임의 규칙' 측은 27일 "'게임의 법칙'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실크로드관 11월 테마 기획전 '중국영화 속 한류스타'에서 상영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게임의 규칙'은 국내 공중파 TV 방송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줘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추자현이 출연한 중국 블록버스터 액션 누아르 영화다. 남자들이 꿈꿔온 액션과 우정, 권력을 향한 암투, 그리고 비극적인 사랑의 운명을 그린다. 

추자현은 극 중 지하오(하윤동 분)의 옛 연인이었으나, 현재는 조직 보스의 애인이자 클럽의 가수로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는 오윤(추자현) 역을 맡았다. 첫사랑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오윤은 비밀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게임의 규칙'은 추자현 뿐만 아니라, 대만 최고의 인기 배우 하윤동과 세계적인 한류 아이돌 EXO의 전 멤버 ‘타오’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 '허니문 호텔 살인사건' '파이팅' 등 액션, 스릴러, 사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해 온 하윤동은 정의를 위해 조직에 헌신했으나 사랑과 미래를 잃고 격동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냉혹해져야만 했던 지하오(하윤동)로 분했다.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

또한 영화 '하천십구세적초상' '철도비호' 드라마 '유 마 마이 선샤인', 주성치의 '서유쌍기: 월광보합, 선리기연'을 드라마로 만든 '대화서유지애니일만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한류 아이돌 엑소의 전 멤버 타오는 1930년대 상하이 조직의 부두목 탕 지에(타오) 역을 맡았다. 지에는 겉으로는 가볍지만 지고 지순한 사랑과 의리를 중시하는 역할로 극의 재미와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번 기획전에는 '게임의 규칙' 외에도 이준기 주연의 '시칠리아 햇빛 아래' 권상우 주연의 '차이니스 조디악', 손예진 주연의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 최시원·지진희 주연의 '접도'와 함께 상영 예정이다. '게임의 규칙'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실크로드관에서 11월 한달간 상영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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