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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미술관 '셀피'전, '예술경영 컨퍼런스' 최우수상

(서울=뉴스1) 김아미 기자 | 2017-10-26 15:45 송고 | 2017-10-26 15:47 최종수정
'셀피'전 출품작. 김가람, #SELSTAR, 2016 (사비나미술관 제공) © News1
'셀피'전 출품작. 김가람, #SELSTAR, 2016 (사비나미술관 제공) © News1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지난 4~8월 선보였던 기획전 '셀피-나를 찍는 사람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예술경영 컨퍼런스'에서 예술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사비나미술관은 미술 외에 타 분야와의 융복합 전시로 차별화를 모색해 온 사립미술관이다. 지난해 '래리 리스트'(Larry's List)의 '사립미술관보고서'에서 국내 3대 우수미술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셀피-나를 찍는 사람들'은 미술관 주 관람객 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미술관에서 '셀피'를 찍는 콘셉트로 기획된 전시다.

이 전시는 사비나미술관의 개관 이후 최다 관람객인 약 2만7000명을 기록했고, 단일 전시 입장 수익으로는 지난해 연간 입장료 수익의 5배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사비나미술관 측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한 관람객의 니즈(needs) 분석을 전시 기획에 적극 반영하고, 단순한 포토존이 아닌 관객의 셀피로 완성되고 감상이 가능하도록 한 전시 구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관객의 자발적 홍보를 유도한 전략이 적중했다"고 자평했다.
왼쪽부터 이종덕 단국대학교미술예술대학원장, 강재사비나미술관 전시팀장,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사비나미술관 제공) © News1
왼쪽부터 이종덕 단국대학교미술예술대학원장, 강재사비나미술관 전시팀장,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사비나미술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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