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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대학생 경제적 신용 위기 해결 나선다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7-10-25 09:32 송고
울산시청 © News1
울산시청 © News1

울산시와 한국장학재단은 25일 오후 2시30분 ‘지역인재 육성 및 청년일자리정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울산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의 신용회복지원, 청년실업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17년부터 관내 대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 대해서는 특별채무조정과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로 취업 및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경제적 신용회복 지원에도 나선다.

경제적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울산, 서울, 대구가 올해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학업과 근로활동을 병행하는 국가 근로 장학사업과 우리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체에 대학생 취업연계 지원 등을 통해 청년실업해결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기현 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장학재단과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며 “특히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고민 해결을 위해 장학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울산의 미래인 대학생, 청년들의 교육, 취업, 주거문제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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